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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 수익률 고공행진에 이틀째 하락…반도체는 강세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국채 수익률 고공행진 속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AFP 연합
미국 국채 수익률 고공행진 속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AF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 국채 수익률 고공행진 속에 30년 만기 수익률이 이날 5.6%를 돌파하며 24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그러나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이틀 연속 하락

3대 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130.52p(0.25%) 하락한 5만1350.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5p(0.17%) 내린 7670.8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22.84p(0.09%) 밀린 2만6797.54로 약보합 마감했다.

반면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62.52p(0.21%) 상승해 3만339.33으로 올라섰다.

이 지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TQQQ는 0.53달러(0.69%) 상승한 77.5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강세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마이크론이 17.31달러(1.64%) 상승한 1071.29달러, 샌디스크는 16.87달러(0.98%) 오른 1729.76달러로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4.76달러(2.62%) 뛴 186.68달러, AMD는 2.87달러(0.47%) 오른 610.74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엔비디아는 0.84달러(0.37%) 내린 228.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3.92p(1.32%) 상승한 1만2629.16으로 마감했다. 이 지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속슬(SOXL)'은 5.00달러(3.51%) 뛴 147.29달러로 올라섰다.

빅테크 혼조세

빅테크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테슬라는 4.63달러(1.30%) 내린 352.82달러로 마감한 반면 스페이스X는 3.77달러(2.59%) 상승해 149.24달러로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94달러(0.38%) 오른 511.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은 1.85달러(0.54%) 밀린 340.90달러, 애플은 9.00달러(2.66%) 급락한 329.40달러로 미끄러졌다.

팔란티어도 0.51달러(0.27%) 내린 186.9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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