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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일부터 기온 내려… 3일 성판악 아침 10도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10월1일 낮 23~25도… 2~3도 낮아
2일 해안 17~19도·성판악 11도
남쪽 안쪽먼바다 최고 2.5m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 일대. 제주지역 기온은 10월 1일 낮부터 내려가 성판악의 아침 최저기온이 2일 11도, 3일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사진=고민표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 일대. 제주지역 기온은 10월 1일 낮부터 내려가 성판악의 아침 최저기온이 2일 11도, 3일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사진=고민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가 10월 첫날인 내일부터 한층 선선해진다. 오늘 25~27도까지 오르는 낮 기온이 내일은 23~25도로 2~3도 낮아지고, 3일에는 한라산 성판악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성산 25도, 고산 26도로 예상된다.

기온 변화는 10월 1일부터 뚜렷해진다.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로 오늘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낮아진다.

제주와 성산, 고산은 낮 최고기온이 23도, 서귀포는 25도로 예상된다. 오늘보다 지역별로 2~3도 낮다.

산지는 해안보다 기온이 더 빠르게 떨어진다. 성판악은 내일 아침 16도, 낮 19도로 예상된다. 산천단과 한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8도다.

2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한 단계 더 내려간다. 해안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성판악은 아침 11도, 낮 18도까지 내려간다. 산천단과 한남의 아침 최저기온도 각각 14도로 전망됐다.

3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해안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성판악의 아침 기온은 10도까지 떨어진다. 산천단과 한남도 13도로 예보돼 해안과 산지의 기온 차가 커지겠다.

바다에서는 내일부터 일부 해역의 물결이 높아진다. 제주도 앞바다는 오늘 0.5~1.0m로 일다가 내일 남부·동부·서부 앞바다에서 최고 2.0m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도 남서쪽과 남동쪽 안쪽먼바다는 내일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 바람이 초속 9~13m로 불고 물결은 1.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도 내일 오후부터 2일 사이 최고 2.5m의 물결이 예상된다.

해안지역은 2일 아침 10도 후반까지 내려가고 한라산 산지는 3일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어서 산행과 야외활동 때 지역별 기온 차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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