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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여정, DMZ 北지뢰 폭발 "서울의 광대 자작극"..정전협정 위반 전면 부인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조선중앙TV 갈무리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조선중앙TV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우리 군의 잠정 조사결과를 전면 부인했다. 김 총무부장은 30일 우리 군의 잠정 조사결과에 대해 "서울의 광대 자작극"이라면서 "총알 한발이라도 탄착되면 가차없는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향후 우리 군이 정정협정 위반으로 유엔사와 공동으로 항의에 나설 것에 대비하기 위해 전면부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군 수뇌부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견된 북한 지뢰 4발중 3발이 군사분계선(MDL) 남쪽에서 발견돼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강 장관은 북한의 정정협정 위반에 대한 상응조치를 할 것으로 전했다. 김여정의 이번 부인은 우리 군 잠정 조사결과를 국회에 보고한 뒤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21일 사고 발생 이후로는 10일 만이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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