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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데니스 로드먼...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가능성에 다시 주목 받아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4년 1월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미국 프로농구리그 NBA 스타였던 데니스 로드먼과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노동신문뉴시스
지난 2014년 1월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미국 프로농구리그 NBA 스타였던 데니스 로드먼과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노동신문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차례 방북했던 전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로드먼이 트럼프 대통령의 오클라호마주 듀란트의 한 대학교에서 예정된 중간선거 유세 운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행사가 열릴 예정인 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는 로드먼이 지난 1980년대에 재학했던 모교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김 위원장과의 회담 등 북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드먼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우정의 대사로 믿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별명이 지렁이(worm)인 로드먼은 미 프로농구리그 NBA 선수 시절 리바운드의 귀재로 불리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며 다섯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로드먼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은 농구 스타가 지난 2009년 트럼프가 진행하던 NBC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더 셀레브리티 어프랜티스'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유학 시절 불스의 열렬한 팬으로 로드먼을 영원한 친구라고 불렀다.

로드먼은 지난 2013년 '농구 외교 투어'를 위해 선수들을 이끌고 북한을 처음 방북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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