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보험설계사' 1602명 뽑았다…손보협회, 블루리본 인증
[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업계 최고 영예로 꼽히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올해 1602명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선정 기준을 강화해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유지율과 계약건수 등 주요 모집실적을 종합 심사, 전체 전속 모집종사자 가운데 상위 1% 수준으로 대상을 엄선했다.
30일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총 160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모집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도입한 인증제도다. 올해로 16번째 인증을 맞았다. 장기간 완전판매와 계약관리 성과가 검증된 모집종사자를 선정해 소비자가 믿고 상담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선정 방식은 기존보다 까다로워졌다.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와 개인대리점을 기초대상자로 한 뒤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과 계약건수 등 주요 모집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불완전판매 0건, 최근 3년간 제재이력 0건, 높은 계약 유지율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선정 인원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종사자 15만6611명의 약 1%다. 인증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인증자 가운데 보험모집 경력 30년 이상은 777명(48.5%)으로 가장 많았다. 20년 이상 30년 미만도 639명(39.9%)으로, 전체 인증자의 90%에 가까운 인원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74명(48.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연소는 33세, 최고령은 80세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대외 공신력을 높이고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에 인증자 홍보 페이지를 운영하고, 청약서에 블루리본 컨설턴트 로고를 삽입할 예정이다. 지면 광고 등 언론 홍보도 진행한다.
또 인증자에게 상패와 배지를 제공한다. 올해는 '상위 1%'를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인증 상패를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장기간 완전판매와 계약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모집종사자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공신력을 높이고 건전한 보험모집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