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세가율 72%"...전세만기 끝나면 '신축 갈아타기' 나설까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 높은 광주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80% 넘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내년 8월 입주 눈길
[파이낸셜뉴스] 광주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노후 주택 비중이 심화되면서,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둔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입주가 임박한 신축 아파트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감지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광주 아파트 전세가율은 대전, 대구, 부산 등 타 광역시 대비 높은 수준인 72.39%로 나타났다. 각 광역시의 전세가율은 대전 66.83%, 대구 60.85%, 부산 58.07%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54.11%다.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 보증금과 매매가의 차이가 줄어, 전세 보증금 증액이나 2년 재계약 대신 추가 자금을 조달해 자가 마련을 검토하는 세입자가 늘어나는 배경이 된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의 노후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9월 기준 광주시 아파트 46만 5494가구 중 입주 10년을 초과한 단지는 37만 3775가구로 전체의 80.30%를 차지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롯데건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금호동 일원에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 단지는 오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으로, 내년 전세 만기를 맞이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이사 주기와 자금 납입 일정을 조율하기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2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 위주 구성과 함께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28층 스카이라운지를 필두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사우나, 게스트룸, 북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약 243만㎡ 규모의 중앙근린공원 1지구와 함께 조성되며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인접하다. 화정남초, 화개초, 광주중, 풍암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2027년 말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신설역이 개통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