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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가뭄 뚫는다"…경기도, 160여명 투자자 불러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10월 14일 개최… AI·반도체 156개사 대거 참가 '480회 밋업 진행'
AI·반도체·로봇 등 기술 전시…딥엑스 김녹원 대표·KAIST 정재승 교수 등 기조 강연

경기 스타트업 서밋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 스타트업 서밋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가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축제를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60여명 투자자·156개 스타트업 한자리…480회 1:1 밋업 진행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오프라인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명이 집결해 156개 전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480회의 1:1 정밀 투자 상담(밋업)을 펼친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차세대 핵심 산업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스타트업의 자금 물꼬를 터줄 기업설명회(IR)와 경연도 이어진다. 'G-스타 오디션 결선', '반려동물 창업 공모 결선', '판교 투자교류회 IR'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실질적인 투자 유치 경연장 역할을 한다.

KAIST 정재승 교수·딥엑스 김녹원 대표 강연…로봇 카페·채용 라운지 운영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라인업도 화려하다.

경기도의 대표적 피지컬 AI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DEEPX)의 김녹원 대표를 비롯해 KAIST 정재승 교수,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레자 카제이 투자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참관객을 위해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공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강연 및 1:1 상담 라운지도 함께 가동된다.
앞서 두 차례 열린 사전 프로그램 '지-서밋 인베스트 커넥트'에서는 70개 스타트업이 180건 이상의 투자·협업 상담을 달성했으며, 본행사에서 후속 계약 체결로 연결될 예정이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프로그램부터 180건의 상담이 이뤄질 만큼 현장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은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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