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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새 병원선 진수식…290t 규모·내년 3월 취항
길이 49.9m·폭 8.4m 차도선 형태…기존 '경남 511호' 대체
경남도, 새 병원선 진수식…290t 규모·내년 3월 취항
길이 49.9m·폭 8.4m 차도선 형태…기존 '경남 511호' 대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30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에서 새 병원선을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을 개최했다.
동일조선이 지난해 9월부터 경남도가 발주한 길이 49.9m, 폭 8.4m, 290t 규모 새 병원선을 건조했다.
새 병원선은 선내 의장 작업과 해상 시운전, 시범 운항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기존 낡은 병원선을 대체해 운항을 시작한다.
기존 병원선(162t)보다 크면서 섬 주민들이 병원선에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차도선 형태다.
배가 커진 만큼 기존 의과·치과·한의과 진료에 더해 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감염병예방실을 추가로 갖춰 섬 주민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항하는 병원선 '경남 511호'는 2003년 8월 건조된 선박이다.
의사 등 의료진이 탑승한 경남 511호는 매년 7개 시군 41개 섬에 있는 51개 마을을 순회하며 섬 주민 건강을 챙겼다.
그러나 건조 20년이 넘기면서 수리 비용이 증가하고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도는 대체 병원선 건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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