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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그룹 최평규 회장, 운해장학재단에 약 460억원 규모 사재 추가 기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운해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운해장학재단 제공
지난 2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운해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운해장학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SNT홀딩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최평규 회장이 개인 보유 중인 SNT홀딩스 주식 99만 891주(지분율 6.65%)를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약 460억원이며, 최종 기부금액은 오는 10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 회장의 사재 100억원을 포함해 기본재산 300억원 규모로 출범한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최 회장의 추가 기부로 재단의 기본재산은 약 176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부가 완료되면 재단의 SNT홀딩스 보유주식은 총 148만 9000주(지분율 9.99%)로 늘어나며, 2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주가 상승을 반영한 재단의 운용재산 총액은 약 2500억원이다.
운해장학재단은 올해 620명의 대학생에게 각 800만원씩 지급하는 등 총 53억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이공계 인재 육성, 교육 소외계층 지원 및 미래 핵심기술 분야 학술연구 지원 등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 회장은 "운해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 13년 동안 기업의 발전이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며 "운해장학생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가로서의 중대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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