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대규모 부품 물류창고…부품 공급 소요시간 대폭 단축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기아 말레이시아 판매법인이 말레이시아 내 부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셀랑고르주 샤알람에 중앙집중형 부품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 말레이시아 판매법인(KSM)는 물류기업 PKT 로지스틱스 그룹과 협력해 샤알람의 원 로지스틱스 허브에 약 1858㎡ 규모의 중앙 부품 창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SM은 새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클랑밸리 지역에서는 당일 부품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내 다른 지역으로의 부품 공급 소요 시간도 줄일 계획이다. 주문 및 재고 관리 시스템도 개선해 운영을 시작한 이후 부품 배송 정확도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정비·전기·기계·차체 부품 뿐 아니라 포르테, 세라토, 피칸토, 스팅어, 셀토스, 옵티마, EV6, EV9 등 기존 모델과 카니발·스포티지·쏘렌토의 이전 세대 모델까지 부품 공급이 사실상 대부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형호 기아 말레이시아 판매법인 법인장은 "사업을 시작한 이후 부품 공급과 재고 관리, 딜러 역량, 서비스 지원 등 기본적인 기반을 먼저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SM은 딜러사와도 협력해 재고 관리와 적시 재고 보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딜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부품 관리와 서비스 과정의 표준화에도 나섰다.
애프터서비스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KSM은 올해 1월 순정 부품 가격을 평균 15% 인하했으며, 5월에는 차량 등록 후 최대 11개월 이내 가입할 수 있는 선불형 정기점검 프로그램인 '기아 메인터넌스 플랜(KMP)'을 출시했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