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관왕·경동나비엔 13년·LX하우시스 6년 연속…KCSI 1위
[파이낸셜뉴스]
코웨이와 경동나비엔, LX하우시스가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각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코웨이는 정수기·침대·비데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부문에서 13년 연속, LX하우시스는 가정용 건축자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30일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0년 연속, 침대 부문 6년 연속, 비데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얼음정수기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초소형 제품부터 대용량 제빙, 커피 추출 기능을 갖춘 제품까지 총 5종의 얼음정수기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침대 부문에서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매트리스에 안마와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와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등을 통해 수면뿐 아니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비데 부문에서는 미세 물방울과 세균의 확산을 줄이는 비산 흡입 기능 등을 적용한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보일러 성능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능과 구독 기반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에는 AI 서버가 온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온수를 빠르게 공급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구독 고객에게는 전문가인 '나비엔파트너'가 연 1회 방문해 연통과 경보기, 열효율 등을 점검하고 난방수 필터 교체와 사이폰 세척 등을 진행한다. 구독 기간 중 무상 사후서비스(A/S)도 제공한다.
LX하우시스는 가정용 건축자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테리어 브랜드 'LX Z:IN(LX지인)'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부터 구매, 시공, 사후서비스까지 고객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취향의 발견'을 테마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강화했다. 제품의 색상과 소재, 질감, 마감 등 세부 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강남구 'LX Z:IN 플래그십'에서도 이를 반영한 주방과 거실 등의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공 이후 고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콜센터와 챗봇·영상 상담 등을 운영하는 한편 전문 시공인력 양성을 위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