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부세 개편 안 된다"…최대호 안양시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 선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대표해 중앙정부 상대 재정 자율성 수호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지방분권 확대와 실질적 자치재정권 확보를 이끌 주역으로 나선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민선 9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에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상임부회장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중앙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기초지자체의 공동 현안을 조정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한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와 법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전국 단위 법정 협의체다.
최대호 시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재정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중앙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개편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수호를 위한 강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최 시장은 김병내 대표회장과 협력해 지방교부세 감소 우려를 해소하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지켜내기 위한 협의회 차원의 공식 건의문을 신속히 마련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