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까지 아빠와 목욕했다"...'타짜4' 흥행에 재조명된 日 여배우의 고백
[파이낸셜뉴스]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극 중 강렬한 연기를 펼친 일본 배우 겸 모델 미요시 아야카(28)의 과거 일본 방송 발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30일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미요시 아야카가 과거 한 일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각별한 유대감을 털어놓았던 장면이 재확산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진이 "아버지와 팔짱을 끼고 다닌다고 들었다. 20살 때까지 아빠와 목욕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떠냐"고 묻자, 미요시 아야카는 "실제로 20살 때까지 같이 목욕을 했었다"고 담담히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지금은 아버지가 부끄럽다고 피해 같이 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욕실에 함께 들어가 아버지 머리를 감겨드리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그가 주연급으로 출연한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극장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한국에서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글로벌 도박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을 그린 범죄 누아르다. 극 중 미요시 아야카는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 본부장이자 도박판 설계자인 '가네코' 역을 맡았다. 특히 배우 변요한과의 베드신에서 상반신 노출 연기를 감행하는 등 과감하고 강렬한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개봉 6일 만에 9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10대 시절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미요시 아야카는 최근 한국 시장으로도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 그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넷플릭스 미식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으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력적인 동료일 뿐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미요시 아야카는 최근 한국 웹 예능에 출연해 "현재 한국 내 활동과 관련해 여러 논의가 오가고 있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밝혀, 향후 한일 양국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email protected] 문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