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이동약자에 '발' 지원…전기차 중심 차량나눔 확대
21일까지 복지시설 모집
스타리아 EV 중심 지원
누적 지원 682대 전망
[파이낸셜뉴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동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는 친환경 전기 승합차를 중심으로 어린이 통학차량과 휠체어 리프트 차량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모빌리티 기업의 강점을 사회공헌에 접목해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이동 수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6 차량나눔'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차량나눔에는 친환경 전기차인 스타리아 EV가 주력 차종으로 투입된다. 어린이 통학용 차량과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도 함께 지원해 사회복지시설별 이동 환경과 이용자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이동 취약계층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희망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서류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지원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차량 출고 일정에 맞춰 1대씩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차량나눔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2008년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누적 지원 차량은 총 682대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가정에 차량을 지원하고 차량 공유 플랫폼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했다. 올해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기존 차량나눔과 차량나눔 2.0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중심으로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지원과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모빌리티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해온 사회공헌을 모빌리티 테크 영역으로 확장하고, 그룹의 하이테크 방향성과 연계해 한국앤컴퍼니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