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화력발전소 EPC 계약…8380억원 규모
오는 10월 착공 예정, 2030년 10월 준공 목표
최근 매출액 4.91%..베트남 껀터 발전소 건설
[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국가산업에너지그룹 오몬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규모는 8379억708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17조578억7646만원의 4.91%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껀터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을 포괄하는 EPC를 수행한다. 계약 상대방인 PVN은 베트남의 국영 에너지기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6일부터 2030년 10월 6일까지다. 착공일은 공사착수통지서(NTP) 발급 예정일이며, 종료일은 공사 완료 예상일로 실제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금은 공정별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업 진행 단계에 맞춰 계약 대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근 매출액 대비 5%에 가까운 규모로, 향후 매출과 수주잔고에 반영될 주요 사업이다. 다만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는 공정 진행률 및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