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해 ‘옆 동네’로 쏠린 눈… ‘더샵 여주역더퍼스트’ 696세대 공급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일대 규제지역이 지속적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경기 외곽 지역에 신규 분양이 주목받는 모양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과 성남·수원·용인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데 이어, 지난 6월 말 용인 기흥구, 화성 동탄구, 구리시가 추가 편입되며 경기 지역의 규제 구역만 1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규제지역은 총 40곳이다. 이에 규제 지정 전후로 인접 비규제지역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이른바 풍선효과 양상이 관측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규제지역인 경기 여주시의 주택 시장 지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여주역휴먼빌아트리움’ 전용 84㎡는 2024년 5월 3억1400만 원(9층)에서 올해 5월 5억100만 원(11층)으로 거래가가 상승했다. ‘여주역자이헤리티지’ 전용 99㎡는 지난 5월 신고가인 6억9300만원(22층)에 계약됐다. 여주시는 전체 주택 중 준공 10년을 경과한 노후 주택 비율이 약 75% 수준으로 집계돼 신축 단지에 대한 잠재 수요가 형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철도망 확충 계획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개통 운행 중인 경강선을 통해 판교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직결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GTX-D 노선(계획) 등이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여주시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더샵 여주역더퍼스트’를 선보인다.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 홍문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696가구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84㎡(A·B·C 타입)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 배치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이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형별로 팬트리와 알파룸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유리난간 창호를 시공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부대복리시설로는 약 3,90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며, 스마트홈 월패드 및 지문·안면인식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 대수는 세대당 약 1.4대 수준이다.
사업지는 여주 원도심 인프라와 신흥 여주역세권 권역의 중간에 자리해 양쪽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대에 견본 주택을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