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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인천대·부산대 등 산학협력 잇단 성과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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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078140)
대봉엘에스 인천 송도 사옥 전경. 대봉엘에스 제공
대봉엘에스 인천 송도 사옥 전경. 대봉엘에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산학협력을 통해 확보한 뷰티·바이오 신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대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적채 유래 엑소좀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봉엘에스는 이원종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확보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유래 엑소좀 생산과 정제,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후 자체 생산 인프라에 적용한 뒤 산업용 스케일업 공정으로 확대하며 양산과 함께 품질관리 체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적채 유래 세포외소포체(EV)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RedCabbage ExoSkin'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원종 교수 연구팀과 연구한 결과는 SCI급 저널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 게재됐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유수 제약사와 'RedCabbage ExoSkin'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나아가 관련 기술을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대봉엘에스는 관련 기술을 차세대 바이오 소재 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대봉엘에스는 부산대와 함께 뷰티 신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해양 미세조류 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수행한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대봉엘에스는 관련 사업에 부산대와 각각 주관 및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대봉엘에스는 베타글루칸 추출·정제와 화장품 원료화, 제형화, 효능·안전성 평가를 담당했다. 부산대는 유글레나 배양과 생산 공정 기술을 맡으며 협업했다. 이를 통해 베타글루칸 추출물을 35% 함유한 나노 에멀전 리포좀 원료 'Lipo β-Glucan-U'를 상용화할 수 있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뷰티·바이오 소재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제품과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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