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경제협력 틀 구체화"...경제6단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 평가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양국 정부 노력 높이 평가"
통상 불확실성 완화·경영 예측 가능성 제고 기대
"상업적 합리성 바탕으로 사업 성과 이어지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2000억달러 규모의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2000억달러 규모의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경제계가 한·미 양국 정부의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를 두고 "통상 불확실성이 줄고 기업 경영환경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일 공동 논평에서 "한·미 양국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호혜적 경제협력의 틀을 구체화해 온 양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번 발표가 2025년 한·미 무역합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실제 투자 프로젝트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통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우리 기업 경영환경의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과 대미 수출 확대는 물론 양국의 산업경쟁력 제고, 공급망 안정,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후속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상업적 합리성과 양국의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이 장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공급망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경제계는 "이번 투자가 양국 경제협력의 심화와 우리 기업의 대미 사업 확대, 나아가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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