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사장단 인사 두 달 앞당겨 단행…최상운·박종환 사장 승진
송호준 에코프로비엠
김장우 에코프로 대표 내정
"내년 사업계획 직접 수립"
[파이낸셜뉴스]에코프로는 그룹 위상 제고에 따른 대외 협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30일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했다.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에코프로의 설명이다.
에코프로는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는 최 사장이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성장 토대를 다져온 점을, 박 사장이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전문가로서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점을 승진 배경으로 꼽았다.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로서 반도체 소재 역량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대표 책임 아래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키울 계획이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겸직하며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높인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지주사 에코프로에서 최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 및 경영 관리를 총괄한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각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