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에코프로, 사장단 인사 두 달 앞당겨 단행…최상운·박종환 사장 승진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송호준 에코프로비엠
김장우 에코프로 대표 내정
"내년 사업계획 직접 수립"

왼쪽부터 최상운 에코프로 신임 사장, 박종환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사장. 에코프로 제공
왼쪽부터 최상운 에코프로 신임 사장, 박종환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사장. 에코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에코프로는 그룹 위상 제고에 따른 대외 협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30일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했다.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에코프로의 설명이다.

에코프로는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는 최 사장이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성장 토대를 다져온 점을, 박 사장이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전문가로서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점을 승진 배경으로 꼽았다.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로서 반도체 소재 역량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대표 책임 아래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키울 계획이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겸직하며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높인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지주사 에코프로에서 최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 및 경영 관리를 총괄한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각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에코프로 #승진 #사장단 #박종환 #최상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