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판매 실적 뒷걸음질..."추석 연휴 여파에 내수 25.7% 급감"
국내 25.7%·해외 13.9% 동반 감소 그랜저·아반떼가 판매 지탱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의 9월 판매가 큰 폭으로 뒷걸음질 쳤다. 국내외를 합쳐 30만799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0% 줄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시장별 판매량은 국내가 4만90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7% 급감했고 해외는 25만8976대로 13.9%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이 2만90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그랜저(8898대), 아반떼(7305대), 쏘나타(4153대) 순으로 팔렸다. RV는 1만3710대로 세단에 못 미쳤다. 싼타페(3217대), 팰리세이드(2965대), 코나(1872대)가 주력이었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3420대)와 스타리아(3088대)를 앞세워 총 6653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트럭은 2016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1959대), GV70(1959대), GV80(1261대) 등 총 5742대가 팔리며 국내 실적을 보탰다.
해외 판매는 25만897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국내 시장보다는 감소폭이 작았지만 두 자릿수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고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디 올 뉴 투싼 등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여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