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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거취 장고하는 李…청와대 "인사권자 고민 중"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과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과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일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께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후임 인선 가능성과 유임 전망이 함께 거론되는 가운데 별도 발표 계획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앞서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잇따라 자진사퇴하자, 지난달 21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실장의 사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길에 오른 당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에는 이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마친 뒤 강 실장의 거취를 정리하고 후임 인선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사의 표명 11일째인 이날까지도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강 실장의 유임설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인사 발표에서도 하준경 신임 정책실장과 문신학 신임 경제성장수석 인선만 공개하며 강 실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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