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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퇴원한 정청래 전 대표와 4시간 만찬…"당내 사안 공감대"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공지
사의 표했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배석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최근 퇴원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갖고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을 논의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만찬에는 사의를 표했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는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극심한 오한과 발열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뒤 입원했다. 지난달 23일 퇴원한 이후에는 지역구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위해 출국하며 입원 중인 정 전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반대 의견에 직접 반박하며 지지층 설득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협의과정에서는 추천된 4인 중 김지용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나"라고 썼다.

청와대도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거쳐 인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가 검증 결과, 당초의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금명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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