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내일 성판악 아침 11도… 5일 새벽부터 곳곳 비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늘 낮 22~25도·일교차 커
내일 해안 최저 17~19도
5일 오전까지 지역별 가끔 비
오늘 먼바다 최대 3m 파고

제주 풍력발전단지 전경. 이번 주말 제주 해안지역은 토요일 아침 17~18도, 낮 24~25도를 보이겠고 일요일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사진=뉴스1
제주 풍력발전단지 전경. 이번 주말 제주 해안지역은 토요일 아침 17~18도, 낮 24~25도를 보이겠고 일요일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 제주에서는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낮에는 20도 중반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토요일인 3일 한라산 성판악은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일요일인 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4~25도를 보이겠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주말이 시작되는 3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고산 17도, 서귀포와 성산 18도, 추자도 1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성산 24도, 서귀포와 고산 25도까지 오르겠다.

중산간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진다. 산천단과 한남은 14도, 성판악은 1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낮에는 산천단과 한남 22도, 성판악 19도까지 오르면서 8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

야외활동이나 한라산 탐방을 계획했다면 해안지역보다 낮은 산지 기온을 감안해 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겠다.

휴일인 4일은 제주 전역이 대체로 흐리겠다. 해안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예상된다. 산천단과 한남은 아침 17도, 성판악은 15도까지 내려가겠다.

주말 동안 뚜렷한 비 예보는 없지만 휴일이 지난 뒤 날씨가 바뀐다.

5일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낮 최고기온은 해안지역 23~24도로 주말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바다에서는 2일 오전까지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앞바다는 이날 오전 1.0~3.0m의 파도가 일겠고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서쪽 안쪽 먼바다 등에서는 최고 3.0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물결이 점차 낮아지겠다.

주말에는 바다 상황도 비교적 안정될 전망이다. 3일 제주도 앞바다의 파고는 0.5~2.0m, 4일은 0.5~1.5m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부터 3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와 산행 등 야외활동 때 체온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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