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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글로벌 흥행 말고도 내년 신작 줄줄이...엔씨 목표주가↑"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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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036570)

현대차증권 리포트
"아이온2 초기 흥행 확정적"
"내년 주요 출시작 기대"

엔씨의 '아이온2'가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과 함께 스팀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엔씨 제공
엔씨의 '아이온2'가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과 함께 스팀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엔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NC에 대해 아이온2 글로벌 흥행과 후속 신작 출시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2일 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 글로벌은 지난달 30일 얼리액세스 출시 후 동시접속자 17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TL의 6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초기 흥행이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스팀 이용자 평가는 73점으로 TL 초기 54점보다 높다"며 "부정 평가의 상당 부분이 게임 출시 지연 때문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80점 이상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TL보다 높은 유지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 유지 여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오는 5일 정식 출시 당시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와 이후 자연 감소에 따라 주가 변동성도 극심할 전망"이라며 "11월 5일 '와우: 포에버' 출시 시점의 이용자 유지율이 향후 매출 추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2 이후 출시될 신작도 투자 근거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는 설령 아이온2 글로벌이 실패하더라도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한다"며 "아이온2 국내 출시 당시에는 향후 1년간 주요 출시작이 글로벌 버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내년까지 10개 게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와 '신더시티', '호라이즌'에 주목했다. 세 게임의 내년 합산 매출액은 510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한 내년 NC의 매출액은 약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624억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2만3487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PER은 9배 수준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전체로 봐도 최하단의 밸류에이션"이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기대지 않아도 EPS 상승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설명되는 매수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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