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이지스, 26-27시즌 홈 개막전 LG세이커스와 '낙동강 더비'
[파이낸셜뉴스] 직전 시즌 우승팀 부산 KCC 이지스가 오는 3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 개막전'이 부산~창원의 '낙동강 더비'로 진행돼 치열한 지역 라이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홈 개막전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정몽열 부산 KCC 이지스 구단주도 함께 자리해 KCC를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KCC는 6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턱걸이로 매달렸지만 기적처럼 원주DB와 안양 정관장, 고양 소노를 차례로 격파하고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KCC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이번 시즌 KBL 전체 첫 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영광을 안았다.
개막전의 열기를 더하고자 구단에서는 오후 1시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 KCC 이지스 선수단의 지난 우승 영광과 활약상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 팀의 무대와 특별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공식 행사에서는 두 팀 선수단 입장에 이어 최형길 KCC 단장의 개회사, 이수광 한국프로농구리그(KBL) 총재의 시즌 개막 선언이 진행된다. 이어 전재수 시장의 축사로 본격적인 정규시즌의 막을 올린다.
부산 KCC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홈과 원정을 오가며 총 62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개막전 관람 티켓은 KBL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 시장은 "지난 시즌의 뜨거웠던 우승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멋진 경기력으로 코트를 누비며 시민들에 큰 기쁨과 활력을 안겨주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