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키캡 키링부터 K-패션까지…갤러리아百, 국경절 관광객 공략
서울 명품관서 '럭셔리 홀 인 서울' 진행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가 중국 국경절을 맞아 한국 문화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7일까지 글로벌 프로모션 '럭셔리 홀 인 서울(Luxury Hall in Seoul)'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팝업스토어와 미식 콘텐츠,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브랜드 뮷즈(MU:DS)의 '국새 키캡 키링 세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온라인 판매 당시 조기 품절된 제품으로, 이번 팝업에서는 황금 신라 키캡과 진묘수 키캡 키링, 유물완상 북마크 등 신제품도 처음 공개한다.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선보인다. '준태킴 아티셔널' 팝업에서는 신규 컬렉션을, '송지오'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디즈니 협업 컬렉션을 소개한다. 한국 역사 속 인물을 모티프로 한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신진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글로우' 팝업도 운영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떡과 곰탕 등 한국 먹거리를 소개한다. 전통 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편', 한국의 맛과 재료를 활용한 '구수서울', 곰탕 브랜드 '산체', 국내산 멥쌀을 15시간 자연 발효해 만든 '야심잔기지떡' 등이 참여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혜택도 강화했다. 외국인 전용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 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당일 합산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마련했다. 글로벌 멤버십 상위 등급 고객은 행사 기간 사전 예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인 퍼스널 쇼퍼 룸(PSR)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대만 여행사 VIP 고객에게는 명품관 글로벌 라운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외국인 고객들이 명품관에서 한국적인 콘텐츠와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