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잡아라...무신사 뷰티서 매달 100개 선공개
1030 고객 비중 80% 젊은고객 겨냥 브랜드 관심 증가
[파이낸셜뉴스] 무신사 뷰티가 젊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 선공개 채널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론칭한 상품은 월평균 100여개였다. 나스와 맥, 설화수 등 국내외 브랜드가 무신사 뷰티에서 신제품을 먼저 선보였다.
무신사는 1030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무신사 뷰티 전체 구매 고객 중 10~30대 비중은 약 80%다. 신제품 출시 초기부터 젊은 고객과 접점을 만들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론칭을 진행한 브랜드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정샘물은 지난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협업한 제품을 선론칭했다. 행사 기간인 4월 9~15일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러쉬도 지난 4월 슈퍼 마리오 협업 에디션을 단독 선공개해 행사 기간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지난 8월에는 맥이 장 미셸 바스키아 협업 한정판 에디션을 온라인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대기업 브랜드도 참여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는 지난달 30일 새로운 라인업 '클라우드 레이어 컬렉션'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신사 뷰티를 먼저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해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