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돈이 머무는 자족도시로… 대규모 복합개발이 이끄는 지역 가치
서울원 개발 구역 내 두 번째 주거시설 ‘파크로쉬 서울원’ 공급
[파이낸셜뉴스] 주거·업무·상업·문화 시설을 단일 권역에 집약하는 대규모 입체 복합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동북권 광운대역세권 일대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대규모 복합개발은 직주근접과 풍부한 기반시설을 통해 인구 구성과 상권을 재편하는 도시 재생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사례로는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가 글로벌 IT 기업 유치와 함께 일자리가 10년 새 대폭 늘어난 바 있으며,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힐스 역시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주거단지를 결합한 자족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일대 약 15만㎡ 부지에 약 4조 8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 ‘서울원’이 진행 중이다. 사업지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프라임 오피스, 쇼핑몰, 스트리트몰, 5성급 호텔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앞서 2024년 11월 첫 분양을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 7월 18억 6245만 원(37층)에 거래됐으며, 인접한 ‘월계한진한화그랑빌’ 전용 84㎡는 7월 12억 3000만 원(15층)에 거래되는 등 일대 매매 지표의 변동이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원 개발 구역 내 두 번째 주거시설인 ‘파크로쉬 서울원’이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입주 연령 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서울원의 복합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다. 정선의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운영 콘셉트를 주거 서비스에 반영해 호텔식 식사 서비스와 파크하얏트 서울 및 안다즈 강남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및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의 의료 협약을 통해 입주민 진료 연계와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는 서울시 노원구 마들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