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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록상생 ESG 네트워크 '출범'…각계 전문성 살린다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업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 여러 기관과 함께 수행

지난달 29일 부산소셜캠퍼스온 회의실에서 ‘부울경 초록상생 ESG 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려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월드퍼니처 제공
지난달 29일 부산소셜캠퍼스온 회의실에서 ‘부울경 초록상생 ESG 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려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월드퍼니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자원순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기업, 기관들이 한데 모였다.

2일 월드퍼니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소셜캠퍼스온 회의실에서 '부울경 초록상생 ESG 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에 출범한 이 네트워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환경, 사회적 경제, 녹색소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이 한데 모여 구축한 지역 기반 협력 플랫폼이다. 개별 기업이나 기관의 독립적인 활동을 넘어, 주체 간 경험과 자원을 긴밀히 연결해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찾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ESG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월드퍼니처 김주용 대표를 비롯해 ESG시민운동본부 김성근 이사장 등 지역 내 각계각층의 ESG 실천 주체 24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월드퍼니처는 이번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친환경, 녹색제품의 생산과 소비 활성화는 물론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기업활동 전반에 ESG 가치를 뿌리내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향후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해 오는 13일 열리는 전 임직원 대상 ESG 특강 등 지역사회 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환경,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을 여러 참여 주체들의 전문성과 연결해 지역형 ESG 상생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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