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 동반 강세…S-Oil 6%대↑ [종목NOW]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석유제품 공급 부족 우려로 급등하면서 국내 정유주가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1만300원(6.92%) 오른 1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5만1400원에 출발해 장중 16만12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800원(5.59%) 상승한 14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4만8300원까지 올랐다. 비상장사인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지주사 GS도 2700원(2.64%)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급등했다. 1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31달러로 4.28달러(4.37%)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2.87달러로 2.45달러(2.71%) 상승했다.
미국이 중동 지역에 추가 항공모함과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중국 정유업체들이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공급 부족 우려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은 정유사가 보유한 원유와 석유제품의 재고평가이익을 높일 수 있다. 석유제품 공급 감소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도 정유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