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아이디어로 일자리 정책 만든다…10월 한 달간 공모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제안 공모전을 연다.
인천시는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맞춰 10월 한 달간 '내가 만드는 인천 일자리사업'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기관이 정책을 정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직과 재직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천시 일자리 정책 전반이다. △취업·채용 및 일자리 정보 접근성 개선 △청년·중장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 △재직자 고용유지와 이·전직 및 직무전환 지원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제조기업의 인력난 및 고용환경 개선 △AI·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정책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인천시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정책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일반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시는 제안 가운데 실효성이 검증된 아이디어를 향후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적극 채택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준성 시 경제국장은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천형 일자리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