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신항만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포럼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벡스코에서 '신항만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12회 부산 R&D주간'과 연계해 부산항신항과 향후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탄소중립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세계적 물류 거점인 부산항신항을 중심으로 항만·공항·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 인프라와 동남권의 조선·기계·에너지 등 탄탄한 제조산업 기반을 함께 갖추고 있어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경자청은 이런 입지적·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실증·사업화,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 관련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항만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CCUS추진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경제자유구역의 R&D 연계·확산 역할, 신항만 탄소중립 기술·산업 밸류체인, 글로벌 해운 탈탄소 전환과 K-조선기자재의 새로운 기회 등 그간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패널토론에선 한국CCUS추진단 이호섭 단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파나시아·부산항만공사·HMM·유니온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항만 탄소중립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항만 분야의 정책과 운영에 힘쓰는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과 연계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