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태권도 안향식-곽민주, 나란히 준결승행...동메달 확보 [나고야 AG]
겨루기 종목서 준결승
[파이낸셜뉴스]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안향식이 겨루기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2일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안향식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8강에서 황커펀(중국)을 2대 0(6대 2 16대 10)으로 이겼다.
안향식은 1라운드에서 몸통 공격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6대 0까지 달아났고, 막판까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점만 내줘 승기를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몸통 공격 등으로 12대 6으로 리드를 이어간 뒤 16대 10으로 승리했다. 안향식은 곧이어 준결승에 나선다.
여자 67㎏급 곽민주(한국체대)도 라잔 알라와시데(요르단)를 2대 0(7대 6 9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곽민주는 1라운드를 7대 6, 1점 차이로 승리하고 2라운드에서 몸통과 머리 공격을 연이어 성공, 상대를 압도했다.
함께 출전한 남자 80㎏급 강재권(삼성에스원태권도단)과 대표팀 막내 여자 49㎏급 이유민(관악고)은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안향식과 곽민주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