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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화재 취약자 지원 제도화…사각지대 없앤다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지역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를 제도적으로 지원할 길이 열렸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충청남도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됐다.
해당 조례는 화재안전취약자에 대한 지원계획과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사각지대 발굴 등에 필요 사항을 담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증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등은 화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지원을 관할 소방서에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기관·단체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관할 소방서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
화재 안전 확보에 필요한 비용은 도가 지원한다.
도는 매년 화재안전취약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화재안전취약자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도민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월 자체 나눔 사업인 '가치가유 충남119'를 통해 도내 18가구에 대해 8500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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