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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청래, 내란의 밤 함께 싸운 동지…전당대회 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해"
1일 만찬 회동 비판글에 "오해나 곡해 마시길"…여권 지지층에 통합 메시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전날 청와대에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것과 관련 "정 전 대표님과 저는 목숨조차 위협받던 어둠과 죽음의 시대 그리고 내란의 밤을 함께 싸우며 넘어온 동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정 엑스(X·옛 트위터)에 정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비판하는 이용자 글을 공유하며 "그분이 저에게 끌려다닌 것도 아니고 제가 그분을 괴롭힌 것도 아니니 오해나 곡해 마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정 전 대표께서 전당대회 직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하셨고, 정 전 대표님 입원 당시 제가 위로 전화 통화 중 만나기로 해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 후 만찬 회동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는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위한 출국에 앞서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이던 정 전 대표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만찬은 병원에서 퇴원한 정 전 대표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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