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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꼭꼭 숨어라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10월 첫 번째 주말 넷플릭스·디즈니+·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 신작을 소개한다.

◇술래게임(디즈니+)

'술래게임'은 추격전과 숨어 있는 술래의 심리전을 결합한 서바이벌이다. 13인의 플레이어가 추격전과 두뇌싸움을 거듭하며 최고의 플레이어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웨이브 '피의 게임' 시리즈를 시즌3까지 이끈 현정완 PD의 신작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 유튜버 빠니보틀·말왕·김똘똘,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방송인 육준서, 배우 윤상현·경수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장은실, 아나운서 박지민, 가수 양다일·지지원, 비치발리볼 선수 신지은, 방송인 이준수 등이 플레이어로 출연한다.

◇개인적인 택시(넷플릭스)

'개인적인 택시'는 예약한 손님만을 태우는 특별한 택시를 중심으로 승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으며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택시운전사 ‘고기사’의 여정을 담은 휴먼 뮤직 힐링 드라마이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개인적인 택시'는 청춘부터 중년, 노년까지 서로 다른 세대의 평범하지만 다채로운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다. 차태현이 택시 기사 고기사로 변신한다. 또한 임세미, 현봉식, 이연희, 주종혁, 예지원, 이규형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작품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군체(쿠팡플레이)

누적 595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 건물이 순식간에 봉쇄되면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채 고립된다. 짐승처럼 기어 다니던 감염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며 두 발로 걷기 시작하고, 인간의 행동까지 모방하는 하나의 거대한 ‘군체’로 진화한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집단지성과 진화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K-좀비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보였다.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고수의 강렬한 앙상블과 숨 돌릴 틈 없는 생존 사투가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니돈내산(티빙)

'니돈내산'은 정체를 숨긴 '본체'의 소비를 다른 출연자가 24시간 그대로 따라가며, 돈을 쓰는 방식에 담긴 단서만으로 상대가 누구인지 추리하는 아바타 소비 추리 예능이다. 본체가 무언가를 결제할 때마다 아바타는 같은 장소를 찾아 같은 물건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며 평소 자신의 취향과는 전혀 다른 하루를 경험한다. 먹는 음식부터 쇼핑, 여가 생활까지 하나둘 쌓이는 소비 기록은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숨겨진 주인공의 정체를 좁혀가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만든다. 김숙이 MC로 나서는 가운데 이준, 윤은혜, 최미나수, 박준면, 현봉식, 조나단 등 서로 다른 개성과 소비 습관을 지닌 출연진이 참여해 같은 소비도 전혀 다른 반응으로 풀어낸다.

◇비광(웨이브)

'비광'은 한국 야구의 간판스타였다가 한순간에 추락한 중구(류승룡)와 화려한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남미(하지원)가 이혼 후 8년 만에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을 다시 끌어당긴 건 충격적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딸 동주(김시아)다. 벼랑 끝에 몰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뭉친 가족이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8년 전 자신들을 추락시킨 악연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김시아와 재회했고, 김해숙·김선영·김영민·유재명이 가족으로 뭉쳐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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