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막 D-1…양궁·태권도·男축구 마지막 금빛 사냥 [나고야 AG]
양궁 오예진·태권도 김유진 출격
U-23 축구 대표팀, 한일전 결승서 4연패 정조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양궁, 태권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축구 종목에서 마지막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는 양궁 리커브 남녀 개인전 8강전부터 메달 결정전이 진행된다. 한국은 오예진(광주은행)이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현재 준결승에 오르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된다. 여자 57㎏급 김유진과 남자 80㎏ 초과급 강상현(이하 울산광역시체육회)이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아우르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나고야 국제전시관에서는 앞서 이번 대회 볼더링 부문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이 주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문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민성 감독의 지휘 아래 이날 오후 7시30분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지난 2일 기준 금메달 33개를 획득해 애초 목표로 삼았던 40∼45개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금메달 28개를 수확했던 지난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다음 2030년 대회 개최지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