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불편 없도록"…논산시, 강경젓갈축제 앞두고 준비 상황 점검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문화관광재단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강경젓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운영계획과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과 축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 노선 수립 △축제장 주차 및 교통 통제 △도로 정비 및 기반 시설 유지·보수 등 주요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별 세부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원활한 연계가 필요한 사항과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살폈다.
또한 지난해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공간 구성과 부스 운영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많은 관광객이 강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과 주차, 주요 이동 동선은 물론 축제장 내 안전 상황도 면밀히 살핀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갈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넘어 강경 곳곳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의 맛과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라며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합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의 맛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제30회 강경젓갈축제'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강경 일원에서 '강경젓갈·상월고구마, 드디어 최고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논산시 서부에 위치한 강경읍은 조선 시대 2대 포구와 3대 시장으로 번성했던 역사 깊은 상업의 중심지이다. 과거에는 금강 수운을 통해 전국의 물류가 모이던 곳으로 평양, 대구와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혔다. 강경근대거리에는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강경역사관), 구 강경노동조합 등 근대 건축물이 다양하게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