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개혁 목표여야…선명함·누군가 공격 수단이어선 안 돼"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실용 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개혁은 민생 개선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사안을 특정하진 않았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 1일 청와대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여권 강경파와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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