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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용인 반도체 산단 청사진 공개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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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조 투입, 2029년 10월 가동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 강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가 열린 지난 3일 삼성전자 부스에 청소년과 어린이 등 지역 주민 6000여 명이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 추진 계획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삼성전자 제공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가 열린 지난 3일 삼성전자 부스에 청소년과 어린이 등 지역 주민 6000여 명이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 추진 계획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청사진을 지역사회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와 함께 에너지·수자원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산단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가산단 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을 2029년 10월 조기 가동하기 위한 사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양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 참가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모습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수자원 관리 방안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가져올 지역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산업단지의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용인 국가산단 청사진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청사진' 전시존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와 함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가져올 산업·지역사회의 변화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약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삼성전자 외에도 70여 개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며 약 16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LH는 용인 국가산단 1공구 조성공사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2개월 앞당긴 것으로, 10월부터 본격 착공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도 첫 번째 공장을 2030년 하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을 약 1년 앞당겨 2029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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