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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불 대비 총력…KT, 이동기지국 띄워 통신망 지킨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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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통합훈련, 통신사 중 유일 참여

KT 그룹 직원들이 지난 2일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2026 READY 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이동 기지국 차량을 운용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서비스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 그룹 직원들이 지난 2일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2026 READY 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이동 기지국 차량을 운용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서비스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동 기지국 차량을 투입하고 긴급 통신 지원과 네트워크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 READY 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READY 코리아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산림 당국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신사 중에서는 KT가 유일하게 현장에 참여했다.

KT는 산불로 통신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통신 장애 여부와 영향 범위를 파악했다. 본사와 현장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룹사·협력사와 연계해 대응하는 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이동 기지국 차량과 상용망 이동 기지국 차량을 동시에 운영했다. 현장에 출동한 기관이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의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피해 지역 주민에게 긴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신망을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KT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와 긴급 통신 지원, 현장 복구 역량을 점검했다. 향후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황경희 KT 네트워크부문 동부NW운용본부장(상무)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통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네트워크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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