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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49재 영상 뒤늦게 공개…"미안함과 고마움 담아"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 캡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 캡처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49재 당시 모습이 사망 1년여 만에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해 약사사에서 진행된 49재 현장과 팬들이 남긴 편지 등이 영상에 담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는 '[대도서관님 49재] 뒤늦게나마 그때의 기억을 올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해 10월23일 약사사에서 열린 대도서관의 49재 당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당시 라이브로 보여드리지 못했던 미안함과, 함께 마음을 모아주셨던 모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뒤늦게나마 그때의 기억을 올려드린다"는 문구도 함께 올라왔다.

49재에는 여러 사람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대도서관의 사진과 팬들이 남긴 편지를 함께 태우는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해 9월6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였다.

경찰은 대도서관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도 진행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확인 결과 사인은 뇌출혈로 파악됐다.

장례 당시에는 전처이자 유튜버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로 자리를 지켰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23년 이혼했다.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유튜브 구독자 146만명을 보유했다. JTBC '랜선 라이프',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tvN 스토리 '슈퍼K를 찾아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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