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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美부통령 "알래스카 LNG 사업, 韓과 세부사항 협의해야"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랫동안 추진돼 온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한국과 일부 세부 사항을 추가로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한국이 알래스카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미국 내 사업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223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엔시날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만 확정했으며, 알래스카 LNG 사업은 검토 대상일 뿐이라는 입장을 빠르게 내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알래스카 방문에 앞서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밴스 부통령은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그것이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여전히 일부 세부 사항을 협의해야 하고, 한국 측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에 대한 수요가 있고 미국산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매우 강하다면 우리가 이 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남부까지 약 1300㎞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천연가스를 수송한 뒤 LNG로 만들어 아시아 등에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가 5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건설비용 등으로 상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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