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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소버린AI, 국산AI 아냐...생태계 선택권 확보해야"[글로벌AI브리핑]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패권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AI주권(소버린AI)이 단순히 국산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버린AI의 진정한 의미는 특정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것 뿐 아니라 데이터와 AI 모델, 컴퓨팅 인프라 등 전체 생태계를 누가 통제하고 필요할 때 선택할 수 있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와 함께 발표한 'AI주권(Sovereign AI)'의 개념과 관련 기술을 설명했다.

MS 공공분야&소버린 리더 디디에르 옹제나(Didier Ongena)는 보고서를 통해 "소버린 AI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장소뿐 아니라 어떤 AI 모델이 데이터를 처리하는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는 누가 관리하는지, 외부 환경과 연결이 끊겼을 때도 AI를 운영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공공분야&소버린 리더 디디에르 옹제나(Didier Ongena)는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소버린 AI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장소뿐 아니라 어떤 AI 모델이 데이터를 처리하는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는 누가 관리하는지, 외부 환경과 연결이 끊겼을 때도 AI를 운영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출처=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공공분야&소버린 리더 디디에르 옹제나(Didier Ongena)는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소버린 AI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장소뿐 아니라 어떤 AI 모델이 데이터를 처리하는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는 누가 관리하는지, 외부 환경과 연결이 끊겼을 때도 AI를 운영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출처=연합뉴스)

특히 보고서는 AI 산태계 전체에 대한 선택권이 소버린 AI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나 정부가 특정 AI 모델 하나에 종속되지 않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고, 더 나은 모델이 나오면 다른 모델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특정 모델이나 클라우드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AI를 어디에서 구동할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업무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더라도 금융·공공기관의 민감한 정보는 자체 데이터센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조현장처럼 외부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곳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AI를 구동하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국내 업계에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우리나라 역시 모델 확보 뿐 아니라 데이터, GPU,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보안, 모델 선택권과 운영 역량까지 생태계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AI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AI 개발 현장에서 특정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와 플랫폼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점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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