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막힌 소상공인과 이웃 잇는다"...케이뱅크의 '희망이음'
소상공인 우수제품 20개 선정 각 복지기관에 맞춤형 물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뒷받침하면서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함께 서울 소재 복지기관 20곳에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지원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800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 프로젝트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도 판매처를 찾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상공인에게 판로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한다. 케이뱅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66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제품 모집에는 전국 소상공인 232개사가 참여했다. 심사 결과 식료품 12개, 생활용품 8개 등 총 20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원 물품은 실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 복지기관이 이용자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직접 고르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이 새로운 판로를 만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복지센터 경로식당'에서 '온애정 쑥 추어탕' 75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