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전략 통했다…나스닥 1.6% 오를 때 11% '껑충'
[파이낸셜뉴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가 나스닥 상승률을 크게 웃돌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0.96%, 연초 이후는 40.93%, 1년은 48.11%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해당 기간 나스닥 지수 상승률과 비교해 큰 폭의 초과 성과이기도 하다. 나스닥 지수는 1개월 1.6%, 연초 이후 7.44%, 1년 13.92% 올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거시경제와 인공지능(AI) 산업 변화 등을 포트폴리오에 기민하게 반영한 점이 초과 성과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글로벌 기업들의 AI 전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팔란티어(7.99%) △샌디스크(5.85%) △스노우플레이크(4.94%) 등이다. AI 에이전트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병목으로 부상한 AI 중앙처리장치(CPU) 관련 기업인 △인텔(4.03%) △AMD(3.66%) △ARM(2.18%) 등도 담고 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높은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시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으나, AI 에이전트 추론 수요에 기반한 일부 수혜 종목의 경우 주가가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의 뮤즈 출시로 인해 AI 에이전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AI 인프라와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