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웹사이트, 글로벌 최고상…디지털 소통 경쟁력 입증
美 웹어워드 최고상 수상
4개 산업 부문도 동시 석권
AI 기반 검색·요약 강화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웹사이트가 글로벌 웹·디지털 분야 주요 어워드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단순 기업 소개를 넘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까지 그룹의 미래 전략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웹 마케팅 협회(WMA)가 주관한 '2026 WebAward Competition'에서 전체 출품작 가운데 단 하나의 사이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 'Best of Show'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공식 웹사이트는 자동차·미디어·뉴스·PR 등 4개 산업 부문에서도 각각 최고상인 'Best of Industry'를 동시에 수상했다.
WebAward Competition은 전 세계 출품작을 86개 산업 카테고리로 나눠 디자인, 혁신성, 콘텐츠, 기술, 인터랙티비티, 카피라이팅, 사용 편의성 등 7개 기준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전문 어워드다. 최고 등급인 Best of Show는 매년 전체 출품작 가운데 한 곳에만 부여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그룹 웹사이트에 대해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 AI, 스마트팩토리로 진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통합 PR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을 가능하게 하면서 비전과 사업, 미래 잠재력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공식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뒤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소프트웨어·AI, 전동화, 수소에너지, 차량 부품 및 제조 혁신, 로보틱스 등을 별도의 '기술 혁신' 메뉴로 구성해 그룹의 미래 기술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도 이미지와 영상,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주요 이슈 접근성을 높였다.
AI를 활용해 뉴스 콘텐츠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AI 검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웹사이트 구조도 개선해 공식 정보가 AI 검색 결과에서 보다 정확하게 인식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어워드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공식 웹사이트는 지난 9월 '2026 W3 Awards'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뉴스 부문 Gold, PR 부문 Silver를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Winner에도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뉴스와 콘텐츠를 이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한 리뉴얼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