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셔틀외교 뒷받침 한다…日 경호기관, 경호처 첫 방문
대테러 전술과 경호사격 훈련 참관
차량 회전리프트와 비상탈출 직접 체험
[파이낸셜뉴스] 일본 경호기관 대표단이 대통령경호처를 처음 방문해 경호 기법 등을 교류했다. 대표단은 한국의 경호훈련을 참관하고 차량 회전리프트와 비상탈출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경호처는 이번 교류가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6일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과 일본 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호처를 방문했다. 일본 경호기관의 경호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경호기관은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시설 견학과 집체훈련 참관, 훈련 체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경호처는 경호 전문 훈련기관인 경호안전교육원의 시설을 활용해 대테러 전술과 특수기동, 경호사격 시범 등을 선보였다. 일본 대표단은 차량 회전리프트와 비상탈출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경호처는 해외 경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경험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경호사령부 소속 경호요원 10명에게 4주간 수탁교육을 실시했다. UAE 측 요구사항을 반영해 경호이론과 기본기량부터 심화 경호훈련, 상황조치 훈련까지 진행했다.
경호처가 지난 4월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UAE 대통령 경호사령부와는 2010년부터 총 14차례 수탁교육을 진행했다. 경호안전교육원이 2006년부터 해외 경호기관에 제공한 수탁교육은 당시까지 총 55차례였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