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빈집정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영도 조선소 빈집 활용 대상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빈집정비·지역상생에서 높은 평가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빈집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 3건을 시상했다.

HUG는 지난 2일 '2026 빈집정비 협력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빈집 정비를 위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정비 계획안과 조감도를 제출받아 내부 투표와 외부 전문가(도시·건축학 교수) 자문을 거쳐 3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RE:DOCK 봉래'(부산 영도구 일원) △최우수상 'TURN ON : 빈집을 켜는 온실, ON室'(부산 영도구 일원) △우수상 '아미동 MEDI-WELLNESS 빌리지'(부산 서구 일원)다.
대상작 'RE:DOCK 봉래'는 인구감소와 낙후가 겹친 영도 조선소 일원의 빈집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 수요를 제시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공헌이라는 공모 취지를 모두 담으면서도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해 빈집 정비와 지역 상생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인호 사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근본 목적은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공헌에 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지자체와 공유·협력해 실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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