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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임이자 "영화 '암살자들'…표현의 자유 탈 쓴 2차 가해"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임이자 "DMZ 지뢰 도발도 왜곡될라…'암살자들'식 음모론에 엄중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6일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과 비호 세력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군 당국이 발표한 DMZ 지뢰 도발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몰래 매설한 지뢰에 우리 장병들이 다친 명백한 적의 군사 도발임이 과학적 조사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10년, 20년 뒤 피 묻은 진실이 온전히 기억될지 서늘한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이 흐르면 또다시 영화나 소설을 통해 '대한민국 군의 자작극'이라는 파렴치한 괴담과 음모론을 표현의 자유라는 탈을 씌워 유포하지 않겠느냐"며 "이러한 우려가 결코 기후가 아님을 똑똑히 보여준 사례가 바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화 '암살자들'은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 공식 기록과 객관적 팩트를 외면한 채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을 스크린에 올려 국민을 호도했다"며 "이는 예술이 아니라 희생자들의 명예를 짓밟는 2차 가해이자 미래 세대에게 날조된 역사를 주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임 정책위의장은 "언제부터 표현의 자유가 피 흘린 역사를 조롱하고 공론장을 괴담으로 어지럽히는 면죄부가 되었느냐"고 반문하며 "표현의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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